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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장, 추석 연휴 맞아 전통시장 안전컨설팅

승인 2019-09-10 18:07
박명호 기자 samguri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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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는 추석을 앞둔 지난 9일 시민의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인 통복시장에 대한 현장 안정컨설팅을 실시했다.

통복시장은 연면적 8만7천289㎡ 면적에 650개 점포, 1천500여명이 종사하고 있는 대규모 시장으로 시장 특성상 좁은 출동 진입로와 상점 밀집도가 높아 화재 발생 시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

소방서는 현장 컨설팅으로 ▲시장 내·외부 구조 확인 ▲시장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 관계인 안전교육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쳤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함께 시장 내 한 상점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을 방문해 안전문제 검토 및 인근 상인들을 위로하였다.

박기완 평택소방서 서장은 “전통시장에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초기 진압을 위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동참하는 것을 비롯해 상인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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