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도소(소장 김승만)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독거 노인, 저소득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교도소 전 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을 모아, 아동복지시설인 삼동소년촌과 양로원, 의료시설, 소외된 이웃 등 3개 시설과 5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또 불우수용자 10명에게 영치금을 전달하는 등 총 200만 원 상당의 성금 및 상품권을 지원했다.
특히 한사랑회, 사랑나눔회 등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의정부교도소 봉사동아리에서도 인근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쌀, 라면,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추석 명절 나눔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승만 의정부교도소장은 “사랑 나눔행사를 통해 주변의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참 기쁘다”라며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과 물품을 통해 모두가 풍성한 추석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교도소는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을 전하는 행사를 매년 실시해 함께 나누는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정부=하지은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