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계숲고운도서관이 최근 개관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계숲고운도서관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인 ‘공공 및 작은 도서관(북카페) 확충’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작은 도서관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았다.
청계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있는 청계숲고운도서관은 기존 커뮤니티카페와 청소년공부방을 통합해 안락한 북카페 분위기를 갖춘 작은 도서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도서 1천400여 권이 비치된 청계숲고운도서관은 도서 외에도 카페처럼 스터디 및 개인 노트북 사용이 가능한 좌석과 커뮤니티 공간 등이 마련돼 있어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에 없는 책은 관내 상호대차로 이용이 가능하고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청계숲고운도서관이 지역 주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이 선호하는 신간 도서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며 시민이 동네 가까이에서 도서관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작은 도서관과 북카페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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