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파주인삼농협 관내 태풍 피해농가 복구 지원

김포파주인삼농협(조합장 조재열)은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대곶면의 인삼농가를 찾아 피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피해 복구작업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미래경영연구소 등 직원 25명이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차광막 및 지주목 철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태풍 피해농가 이훈재 씨(58)는 “예상치 못한 강풍으로 인해 인삼포가 피해를 입어 일손이 부족했는데 농협에서 지원을 해주셔서 복 작업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재열 조합장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군부부대 등 여러 곳에서 지속적으로 인력을 지원해 주셔서 피해 복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피해농가 복구 지원에 참여해준 농협중앙회 직원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농협 역시 피해를 입은 인삼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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