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가 지난 20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과 이희창 시의회의장, 지난 1일 임기를 시작한 서재원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출범한 양주시협의회는 각계각층에서 추천받은 46명의 인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서재원 ㈜하나 대표이사가 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양주시협의회는 향후 2년의 임기 동안 평화통일에 관한 지역여론 수렴, 지역사회의 통일기반 조성, 기타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서재원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평화와 통일, 안정적 동북아 질서를 위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앞장 서겠다”며 “중차대한 시기에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것에 무한책임을 느끼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자문위원들과 함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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