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공무원 수어동아리 ‘예쁜손’이 지난 21일 화성시 동탄 센트럴파크 내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2019년 경기도 농문화제 및 수어경연대회’에서 공무원 부문 인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수어의 올바른 보급 및 농문화의 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통한 사회통합을 위해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화성시지회가 주관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 총 1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쁜손 10명의 참가자들은 바쁜 업무일정에도 틈나는 대로 수어를 연습, 홍진영의 ‘사랑의 베터리’ 노래를 수어로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