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는 지난 24일 기흥구 동백동 더파티 마로별에서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전 18기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를 이끈 석종섭 회장이 19기 회장으로 연임됐다. 석 회장은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평화통일에 관한 지역 여론을 수렴하는 등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가 지역사회에서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시민운동의 중심체로서 자문위원 모두가 하나가 돼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헌법상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용인시협의회는 임기 2년인 15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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