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캠페인

의왕시는 최근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사회단체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왕시 광고협회(회장 정충시)와 고엽제전우회(회장 염철호)가 합동으로 진행한 캠페인은 2개 조로 나누어 학교 통학로 주변에서 집중적으로 벌였다. 특히 오래되거나 불량한 간판에 대해 업주 측의 자율정비를 유도하고 불법광고물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학생들의 보행을 방해하는 입간판과 유해 불법광고물인 전단지와 현수막 등 67점을 수거해 폐기ㆍ처리했다. 구홍서 시 건축과장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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