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다음 달 11일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를 위한 방안' 포럼 개최

분당서울대병원은 다음 달 11일 오후 2시께 병원 소강당에서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를 위한 방안’에 대한 포럼을 개최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날 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암 치료 중, 그리고 치료 후 다시 살아가며 일을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포럼은 ‘암 경험자 사회 복귀는 잘 되고 있는가’, ‘암 경험자 사회 복귀,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각각 1ㆍ2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을 주최한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양은주 교수는 “이번 포럼은 암환자 또는 가족 중에서 다시 일하는 것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선배 경험자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무엇이 필요하고 또는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의견을 나눠보는 담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포럼은 암환자 및 암 경험자의 사회·직업 복귀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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