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는 지난 27일 관내 금융기관과 합동으로 3불(不) 간담회와 캠페인을 실시하고 서민경제를 불행하게 만드는 피싱사기, 생활사기, 금융사기를 3불 사기로 지정, ‘일단 의심하세요’를 캐치프레이즈로 홍보·예방활동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융기관 4개소가 참여, 보이스피싱 의심 등 고액 인출시 피해여부 1차 진단 후 거래를 잠정 중지하고 즉시 112신고, 경찰서와 합동 대응하는 메뉴얼을 전파하는등 피싱범죄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덕정역 앞에서 경찰관과 금융기관 임직원 30여명이 참가해 3불 사기범죄에 대한 피해예방 리플릿을 배부하면서 범죄예방활동과 함께 의심전화가 걸려오면 즉시 112 신고토록 당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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