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민원콜센터 운영으로 민원인 불편해소

군포시가 이달부터 민원콜센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 민원인 불편해소에 나선다.

군포시는 3일 군포시청 대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콜센터의 상담원이 받아 민원인이 필요로 하는 부서로 연결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여권, 세무, 교통, 민방위, 보건ㆍ위생, 생활민원,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단순ㆍ반복 민원이 전문 상담사를 통해 해당부서로 연계되는 체제가 갖춰지면 대시민 서비스 질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민원콜센터 운영으로 복합 민원 처리 시 부서 간 전화 돌림에 따른 시민 불만이 줄어들고, 단순ㆍ반복 민원에 응대하기 위한 공직자들의 부담이 적어지며 업무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민원콜센터는 민간 위탁 업체에서 운영하며 상근 상담원 배치, 민원 응대 지침 등을 마련해 운영한다.

군포=윤덕흥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