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 제공

하남시는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를 최근 시범ㆍ운영중에 있다고 6일 밝혔다.

안전귀가서비스는 간편하게 스마트폰 앱 실행 후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위험한 상황에서 ‘SOS버튼’만 누르면 하남시 CCTV 통합관제센터로 경보를 발령한다.

주변의 방범용 CCTV를 통한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해 실제 범죄상황이 아니더라도 심리적 안정 효과가 있다.

특히 시를 포함한 경기도 12개 지역(광명ㆍ안양ㆍ의왕ㆍ군포ㆍ과천ㆍ시흥ㆍ안산ㆍ부천ㆍ광주ㆍ양평ㆍ동두천)에서도 서비스 통합 연계로 안전귀가서비스가 가능하다.

시는 처음 시도하는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초중학교에 사용자 매뉴얼과 홍보 리플릿을 배포ㆍ비치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 후 향후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미비사항과 다른지역과의 연계성을 보완해 셉티드(CPTED)사업과 함께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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