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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시 승격 30주년 기념행사 성료

승인 2019-10-06 16:00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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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지난 5일 고천체육공원에서 시 승격 3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시 승격 30주년을 축하하고 시민과 함께 화합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도ㆍ시의원 및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영상 메시지, 시상, 기념사ㆍ축사, 의왕시 노래 합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 MG의왕새마을금고(이사장 이병래) 주관ㆍ주최로 시 승격 3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음악회가 열렸으며 가수 장윤정을 비롯한 김연자, 노사연, 강진 등 인기가수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청 민원실 앞에서는 시 승격 30주년 기념식수와 함께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기념석 제막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시가 지난 30년 동안 괄목할 말한 성장을 거두며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며 “올해는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민과 함께 더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의왕시 시 승격30주년 기념행사-김상돈 의왕시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의왕시민대상 수상자와 기념촬영
김상돈 의왕시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의왕시민대상 수상자와 기념촬영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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