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다문화이해 교육 프로그램 ‘Talk Talk한 세계요리’ 프로그램 진행

안산시는 최근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3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상록 및 단원 센터에서 다문화이해 교육 프로그램인 ‘Talk Talk한 세계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시 드림스타트는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매년 양육자를 위한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의 다문화이해 교육 일환으로 추진하는 ‘세계요리 체험’을 드림스타트 양육자 자조모임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최근 실시한 ‘요리반, 이야기반’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와 나라별 문화와 관련된 퀴즈를 풀며 음식문화를 배우고 단원구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에서 구입한 반(半)조리 재료로 멕시코 전통 요리인 ‘타코’를 요리하며 양육자간 공감 및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실시한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드림플로리스트’ 사후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양육자 자조모임 지지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뿐 아니라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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