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8일 오전 10시 30분에 아름다운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방송인이자 전직 아나운서인 오영실 강사를 초청, ‘마음 알아주기’라는 주제로 동두천시민대학 열 번째 열린강좌를 개최한다.
1987년 KBS 공채 아나운서 15기로 아나운서 경력을 시작한 오영실 강사는 9시 뉴스 주말앵커, 가요톱텐, TV유치원 등 아나운서가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분야를 섭렵했다. 아내의 유혹 등의 드라마와 해피투게더,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등 각 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원조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마음 알아주기’라는 주제로 펼쳐질 강연은 누구보다 활발히 방송 활동을 해왔지만, 한편으론 갑산성암과 우울증을 겪었던 상황과 이를 극복해낸 오영실의 인생 스토리를 들려준다.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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