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8일 오후 1시30분 청사 접견실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공약 주민배심원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7기 공약 이행의 상호 협력과 주민배심원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주민중심의 심의평가방식인 주민배심원제 정착 협조 ▲주민배심원의 원활한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지원 및 협조 ▲매니페스토운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 내용이 담겼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9월 ARS를 통한 주민배심원단 모집을 시작, 이날 선정을 마쳤다. 주민배심원단은 오는 15일부터 매니페스토 운동과 교육을 실시, 3개월가량 주민배심원제를 운영한다. 다음달에는 최종보고회를 갖고 공양 이행 평가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 지역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있는 주민들의 객관적인 평가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완성도 있는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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