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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주한미군복지지원협회, 취업연계형 공동프로젝트 MOU

승인 2019-10-09 15:11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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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지난 8일 (협)주한미군 복지지원협회와 ‘주한미군 취업연계형 취업교육 공동프로젝트’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5세 미만 오산지역 청년에게 영어·직장·위생·안전·마케팅 등의 직무교육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은 기지 내 미국기업 취업프로그램으로 토익점수 550점 이상, 35세 미만의 오산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30명을 선발해 영어 등 직무교육을 이수한 청년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시는 1천만 원의 교육비와 교육장소를 제공하고 (협)주한미군 복지지원협회는 교육프로그램 진행과 취업연계사업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30명을 모집해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고, 앞으로도 매년 200명 이상의 청년이 미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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