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여성경제인협회, 복지소외계층 주거지원 1천만원 쾌척

㈔김포여성경제인협회(회장 황은자)는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이웃들 복지 소외계층 주거지원’ 사업에 1천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2002년 4월 설립된 김포여성경제인협회는 김포시에 사업체를 갖고 있는 여성기업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기부는 김포여성경제인협회가 8년간 진행해오는 ‘따듯한 겨울나기 사업’ 일환이다.

지난해까지는 저소득 어르신 100분을 초청해 식사를 제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필요한 내의와 겨울 점퍼, 신사양말, 타월 등을 증정했다.

올해는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이웃들 사업’ 지정기탁을 통해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김포시장애인복지관,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연마을 등 5곳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기탁된 성금은 복지 소외계층 주거개선을 돕는데 각 200만 원씩 지급해 도배, 장판교체, 집수리 등 소외된 이웃을 도울 예정이다.

황은자 회장은 “‘따듯한 겨울나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내 복지 소외계층에 주거개선의 희망을 드리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