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결혼이민자 동아리, 네일아트 봉사활동 귀감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숙)는 관내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예쁜동아리” 손 에서 송내동에 위치한 지행요양원에서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예쁜손 동아리는 평소 네일아트에 관심이 많은 결혼이민자 10명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동아리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전문적인 네일아트 국가자격증 취득반 교육을 수료했으며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리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A씨는 “어르신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예뻐진 손을 보며 밝게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뜻깊었다. 아직은 서툴지만 따뜻한 진심으로 다가가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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