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11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스마트시티 분야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지자체 중 한 해 동안 시민 삶의 질 개선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단체를 평가해 시상하는 자리다.
시는 이번 도시대상 스마트시티 분야에 ‘시민맞춤형 스마트안전도시’ 추진과정을 출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구축과 함께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안심귀가서비스’를 구축하고 민간경비보안기업과 경찰서 112종합상황실을 연계한 민관경 협력거버넌스를 구현했다.
특히 시의 스마트안전 트레이드 마크가 된 ‘스마트폰 안심귀가서비스’는 인근 11개 지자체로 확대 보급돼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안전귀가 서비스가 제공되기도 했다.
시는 또 최근 여성,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방법용 CCTV를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로 교체하며 한층 촘촘한 방범망을 구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에 힘써온 결과”라며 “시민안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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