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미선·윤영순)는 지난 12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孝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매주 목요일 찾아가는 가정방문을 통해 알게 된 거동불편 및 우울증 증세로 평소 야외활동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 10명을 선정했다.
이어 협의체 위원들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1명씩 전담해 동두천의 명소인 소요산으로 모시고 가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며 주변 경관을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홍미선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산책하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자주 이런 기회를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속적인 봉사를 다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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