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평동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 18일 신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의 홀몸 어르신을 위해 ‘미군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치담그기’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신평동자원봉사나눔센터 운영위원과 미2사단 자원봉사 장병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 가득 손맛이 더해진 김치를 담가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50가구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미군 자원봉사자는 “사랑의 김치 만들기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었다”면서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속가능한 봉사를 신평동자원봉사나눔센터와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이만득 신평동자원봉사센터장은 “혼자 계시는 어르신에게 작은 도움과 함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서 안심이 된다”며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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