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19일 레솔레파크 자연학습공원에서 시민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평생학습축제와 제2회 의왕학생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평생학습축제와 의왕학생축제가 함께 열리면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시민에게 즐거운 소통과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평생학습축제는 ‘배우고 즐기며 나누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시민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볼 수 있는 공연과 무료체험을 선보였으며 전통무용, 색소폰, 플루트, 기타, 난타 등 연주와 방송댄스, 라인댄스, 합창 등 시민이 그동안 열심히 배운 실력을 선보였다. 또 생활 속 민화(에코백그리기), 습식수채화, 매듭체험, 생활도예, 목공, 드론조립, 다도체험, 도시농업 체험까지 평생학습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료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의왕학생축제는 ‘행복한 만남 즐거운 자유’를 주제로 VR체험, 타로, 특수분장, 가죽 및 아크릴 공예, 도자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비롯해 청소년오케스트라 교류공연, 댄스ㆍ밴드ㆍ보컬 공연, 난타ㆍ플루트 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을 펼쳤다. 가수 우원재, 페이버릿, 엔티크의 축하공연과 함께 펼쳐진 불꽃놀이는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축제에 참석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축제를 보러 왔는데 재미있는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신나는 공연도 함께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올해는 평생학습축제와 의왕학생축제가 함께 개최돼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축제가 됐다”며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의왕시 대표 지역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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