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이천새일센터)는 지난 16일 용인시 아르피아 이벤트홀에서 열린 ‘2019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 발표 및 토크 콘서트’에 참가해 우수사례 대상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광역 새일센터가 주관으로 1부는 결혼, 가사,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들이 새일센터의 도움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경력단절을 극복한 사례를 발표해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으며 2부에는 경력단절을 예방할 수 있는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대상은 이천새일센터 디딤돌 강사로 지원을 받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요리 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진숙씨가 수상했다. 박씨는 대학 졸업하고 IMF로 어려운 시기에도 무역회사 직원으로 화려한 경력이 있었지만 결혼하며 육아로 경력단절이 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이야기와 아이들 키우면서 조금씩 자격증을 준비하고 실력을 쌓아 전문강사로 활동한 생생한 이야기를 발표해 감동을 선사해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이천새일센터를 통해 직업교육훈련을 받고 창업에 성공한 홍영옥 홍스플라워케이크스튜디오 대표 차지했다. 홍 대표는 예쁜 케이크를 만드는 재능을 갖고는 있었지만 혼자 힘으로는 창업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었으나 이천새일센터의 지속적인 상담과 물품 지원 등을 통해 관련 자격증을 보강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만의 브랜드를 갖게 됐다는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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