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옥정중학교 자율동아리 오케스트라 마로니에 공연 부대에 오르다

진로체험 연계활동의 일환으로 장소, 연주곡, 악기편성 등 직접 결정

양주 옥정중학교(교장 강회배)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서울 마로니에공원 거리공연 무대에 올라 박수갈채를 받았다.

옥정중 자율동아리 오케스트라(Musike) 학생 13명은 지난 18일 서울 대학로 문화체험과 함께 마로니에공원에서 거리공연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진로체험 연계활동 일환으로 학생들 스스로 체험활동을 계획해 거리공연 장소와 연주곡, 악기 편성 등을 결정했다.

앞서 지난 16일 학교 야외무대에서 예술공감 콘서트를 열어 많은 재학생과 예술적 감성을 공유하는 등 사전점검을 거쳤다.

오케스트라 담당 조경재 교사는 “이번 활동이 서로 재능을 교감하고 배우는 과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할 수 있고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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