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동)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급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도 참여 대상이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에는 관내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담당자들 대상으로 사전교육이 진행됐다. 김포지역 학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서 외부 전문가 안전교육을 실시, 학생 안전과 더욱 내실있는 재난대응안전 한국훈련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 중이다.
매년 실시되고 있는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은 학교현장 및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마련, 실제 상황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김포교육지원청은 각급 학교에 단순 대피훈련만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만들어가는 학생주도형 훈련을 적극 권장해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내재화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주력하고 있다.
훈련기간 중 각급 학교에서는 30일 전국 민방위 지진대피훈련을 비롯한 화재대피, 기숙사대피 등 실제훈련을 통해 대피요령 등을 숙달하고 안전문화행사, 학생참여안전토론 및 매뉴얼 제작 및 이를 통한 학생들이 실천하는 안전체험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정경동 교육장은 “안전은 무엇보다도 우선이며 특히 학교현장에서의 안전은 국가의 희망과 미래인 학생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그 중요성이 크다. 보다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토론하고 기획하는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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