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주)우리술, 장학기금 기탁 재협약식

가평군은 21일 소회의실에서 ㈜우리술(대표 박성기)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 재협약식을 가졌다.

우리술과의 장학기금 협약은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우리술은 1년간 가평지역에서 판매되는 ‘가평잣막걸리’에 대해 병당 30원씩 적립해 가평군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까지 병당 20원씩이었으나 이달부터는 10원을 추가해 30원씩 적립키로 협의했다.

우리술은 지난 3년간 잣막걸리 적립금 3천11만 720원을 향토 인재 육성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그동안 적립된 기금은 가평군의 장학기금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오늘 재협약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상호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024년까지 장학기금 300억 원을 조성키로 한 가운데 9월 말 현재 목표대비 65%인 195억 원을 모금했다. 가평=고창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