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9일 오산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오산학교스포츠클럽 학교 간 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중학교(문시중, 성호중, 세마중, 운천중, 원일중) 스포츠클럽 학생과 교사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오산학교스포츠클럽 지원사업은 1인 1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이 원하는 종목의 스포츠클럽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교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10개교를 선정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3개 종목 320개 클럽 3천674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농구뿐만 아니라 축구, 배구 등 종목을 추가해 교류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학교 및 학생과 계속 협의 중이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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