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총괄본부, ‘경륜 개장 25주년 기념행사’ 개최

▲ 경륜 개장 25주년 기념행사를 마친 후 조재기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이사장 조재기)는 지난 18일 스피돔 광명홀에서 ‘경륜 개장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25년 간의 경륜 역사를 되짚어 보는 기념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경륜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 40명에 대한 포상과 감사패 전달식과 미래 경륜 발전의 청사진인 ‘2030 경륜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

2030 경륜 비전은 온라인 발매 도입을 통한 매출 증대, 광명 스피돔과 17개 지점에 스포츠 복합 문화공간 조성, 경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경륜 사업이 나아갈 방향 등을 담고 있다.

조재기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5년간 성공적인 경륜 사업을 통해 공공재정과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안정적으로 조성해 국민의 체육 복지 향상에 이바지 했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지난 25년을 디딤돌 삼아 경륜이 건전한 레저 스포츠로 국민들에게 보다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경륜은 매출액 중 고객 환급금(72%)과 법정 세금(16%)을 제외한 나머지 수득금 가운데 개최 경비로 사용한 금액 이외 전액을 국민체육진흥기금, 지방재정 지원 등 공공기금으로 모두 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사업이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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