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양주시지회(회장 김용춘)가 펼치고 있는 3R 자원(Reuse 재사용, Reduce 감량화, Recycle 재활용) 재활용품 모으기 사업이 지역사회에 생명살림의 귀감이 되고 있다.
3R자원 재활용품 모으기 사업은 새마을의 생명살림운동의 일환으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11개 읍면동의 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고철과 헌옷, 폐비닐 등을 모으는등 올바른 자원순환문화 정착에 힘썼다.
새마을운동 양주시지회는 이번 사업에서 고철 5천365㎏, 헌옷 5천155㎏, 폐비닐 4천490㎏ 등 재활용품 1만5천10㎏(시가 300여만원)을 수거했다.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려 거둔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는 한편 연말 지도자대회 때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양효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3R 재활용품 모으기 사업을 통해 장롱 속에 숨어있던 헌옷이나 버리면 쓰레기가 되는 고철 등을 재활용해 환경보호와 생명살림에 일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원절약정신을 고취하고 나라경제를 살리는 데 힘을 모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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