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3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지사를 만나 평택지역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비롯해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유치 공동협력 ▲평택시 미세 먼지 저감을 위한 특별지원 ▲GTX-A 노선과 신안산선 전철 연장 등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제3차 지방도 건설 5개년 계획반영 ▲농기계임대사업 국비 지원 등 지역 현안 7건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평택시는 경기도 남부 거점도시이자 국제도시로서 국가적·지역적 관점의 총체적인 발전방향 마련은 물론 정부와 경기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재명 도지사는 “평택시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장기적 정책방향을 함께 설정하고 평택시가 경기도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평택시 간 가교역할과 발전방안을 함께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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