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어린이 안전뮤지컬 공연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안전뮤지컬이 24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연됐다.

‘사고뭉치 왕자의 안전마법 대탈출’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공연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위험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구성됐다.

공연은 오는 31일까지 오전 10시 20분, 11시 20분 2회씩 50분간, 총 10회에 걸쳐 공연한다. 6~7세 관내 어린이집ㆍ유치원 41개소 2천623명 어린이가 관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위험에서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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