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도담학교는 내달 1일까지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스스로 위기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안전조치 능력 배양’을 목표로 현장 훈련과 학생참여형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실시된 훈련에서는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대피하기’에 중점을 두고 ▲화재시 안전한 대피 ▲물소화기 체험 ▲7대 안전교육 알기 등이 열렸다.
30일에는 제413차 민방위의 날 훈련에 따라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하고, 11월 1일에는 학생 참여 학교 안전진단활동으로 학생들이 직접 학교시설의 안전을 진단, 학생이 만들어가는 안전한 학교를 실천할 계획이다.
장은주 교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이 배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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