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내달 8일 계원대서 개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은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 제13회 정기연주회가 내달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내 나라 내 겨레’라는 주제로 다양한 클래식 음악과 친숙한 곡을 선보인다.

의왕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초청해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정기연주회를 관람하고 설문을 통해 연주회에 대해 평가하는 역할을 할 청소년 청중평가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청중평가단은 VMS 자원봉사 사이트(www.vms.or.kr)를 통해 신청받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민재 관장은 “가을밤을 맞아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함께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올해 찾아가는 음악회, 제4회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전 등에 참여하는 등 의왕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오케스트라로 실력을 뽐내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모토 아래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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