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의회 청사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5일 의회 청사 앞에서 식수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의회는 많은 시민이 오가는 청사 앞 화단에 소나무를 심으며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시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시의회 청사는 2009년 수정구 태평동에서 중원구 여수동으로 성남시청사와 함께 이전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공원으로 조성된 성남시청 광장은 시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휴식할 수 있는 나들이 명소가 됐다.
또한, 시의회는 청사 1층에 의회 홍보관을 마련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시의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의회 장벽을 낮췄으며, 다양한 정책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시민에게 다가가고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해 가고 있다.
박문석 의장은 “자치와 분권을 향 시민의 염원을 이뤄낼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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