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년원, ‘스포츠스타 김민국ㆍ최경진 선수와 함께하는 체육교실’ 개최

서울소년원(원장 성우제, 고봉중고등학교)는 최근 풋살 국가대표 김민국(스타 FS 서울), 최경진(한국풋살연맹) 선수를 강사로 초빙해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체육교실’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체육교실은 서울소년원에서 실시하는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체육교실’의 세 번째 시간으로 스포츠스타의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를 위해 마련됐다.

체육교실은 1시간 30분 동안 김민국ㆍ최경진 선수의 풋살 이론 설명, 풋살 훈련 동영상 시청, 실습 등이 펼쳐져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체육교실에 참가한 A군(중등반)은 “이번 수업을 통해 풋살과 축구의 차이점을 알게 돼 좋았고 풋살이 정말 재밌는 스포츠라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우제 서울소년원장은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체육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 활동을 경험하고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이 있어 보람을 느낀다” 며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내실 있는 체육수업이 이루어지도록 프로그램 발굴과 다양한 외부 전문자원을 활용하겠다” 고 말했다.

서울소년원은 학생들이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고등학교 교과교육과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중심으로 인성교육과 체험활동, 봉사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사회 내 전문자원을 연계ㆍ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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