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 재활용 아이디어 인정 받아 뿌듯”
“제가 생각하고 만들어낸 아이디어가 인정받아 뿌듯합니다.”
3일 ‘2019 인천국제디자인위크’ 2019 디자인콘서트에서 대상(인천디자인기업협회장상)을 수상한 유인근(36)씨는 “앞으로도 종종 이런 기회가 있으면 참가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유씨는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해 플라스틱 용기 라벨을 쉽게 떼어낼 수 있는 ‘페트병 재활용을 쉽게 하는 착한 디자인’을 발표했다.
유씨는 “맨 처음 아이디어를 생각한 계기는 분리수거 중 그냥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너무 아까워 ‘어떻게 하면 재활용을 쉽게 할 수 있을까’하는 문제의식이었다”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이 힘들었는데 좋은 결과를 가져와 좋다”고 말했다.
이어 유씨는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항상 문제가 있으면 해결해보라고 말한다”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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