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광명시 전역의 생태 현황을 담은 ‘도시생태 현황지도’ 제작을 위한 ‘광명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사인 ㈜생태조사단의 사업 소개와 과업개요,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자연생태분야 민간전문가 및 각 부서장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생태지도 작성에 대한 전반적인 과업 방향 및 의견을 나눴다.
시는 다음달까지 자료수집과 기초조사를 마치고 내년 9월까지 계절별 자연환경조사를 통해 주제도를 작성할 계획이다. 제작된 지도는 내년 말까지 웹 GIS 서버 구축을 통해 완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 자연환경 특성을 반영한 생태지도가 만들어지면 도시계획 및 개발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생태도시를 위해 도시생태 현황지도 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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