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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함대 5특전대대, 평택직할세관과 합동 훈련

승인 2019-11-05 18:35
박명호 기자 samguri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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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해군2함대 사령부
사진제공=해군2함대 사령부

해군 제2함대사령부(2함대) 5특전대대는 5일 평택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관세청 평택직할세관(평택세관)과 함께 폭발물 등 테러물품 탐지와 이를 처리하는 모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상시 대테러 대비태세 확립을 중점으로 위장 반입된 테러물품 탐지 및 처리절차를 숙달하고 적발 시 초동조치와 유관기관 간 협동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원들은 평택세관 근무자들이 교육받은 사항을 근무 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세관 장비를 이용해 촬영된 폭발물을 식별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훈련은 평택세관에서 위장 반입된 폭발물을 탐지하고 유관기관에 상황 전파를 비롯해 5특전대대 대원들의 현장지도 아래 평택세관 관계자들이 유사시 초동조치법과 폭발물 처리 절차 숙지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계획한 5특전대대 3작전과장 이정준 대위는 “이번 훈련으로 평소 고강도 훈련과 다수의 실전경험으로 쌓은 노하우를 평택세관에 전수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 훈련으로 협업능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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