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여성의전화(대표 이선희)는 6일 안양시 범계역 로데오거리 콘서트호프에서 ‘함께 만드는 성평등 세상-나눔밥相’ 행사를 개최했다.
‘나눔밥相’은 여성의전화 주요 활동과 부설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를 홍보하고 지역 사회단체와의 연대 및 시민의 후원을 이끌어내고자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본회 회원을 비롯해 최대호 안양시장, 추혜선 정의당 의원, 시의회 의원, 시민단체 및 사회복지기관, 유관기관, 시민 등이 참석했다.
여성의전화는 이날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에 반대하고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을 비롯해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특히 ‘나눔밥相’은 여성폭력피해자와 밥 한 끼 나눈다는 마음으로 기획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여성인권지원을 위한 공익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선희 대표는 “후원 행사에 함께해준 여러분의 깊은 뜻을 모아 여성폭력피해자를 지원하고, 성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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