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태호) 김포아이사랑센터(센터장 조윤숙ㆍ이하 아이사랑센터)는 올해로 6번째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오는 15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아이사랑센터 산타원정대는 매년 400~500명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면서 현장을 돌아보고 근본적인 지원대책을 찾기 위해 실시하는 김포지역 최대 아동복지 이벤트다.
아이사랑센터는 15일 발대식을 갖은 뒤 다음달 20일까지 산타원정대의 모금릴레이를 갖고 본격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원정대 출정식을 다음달 21일 개최한다.
올해 산타원정대장은 정하영 시장이 맡았으며 권명철 센터 후원회장이 공동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15일 산타원정대 발대식 후 오후 2시부터는 기부물품 바자회도 함께 열린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각종 장난감과 털모자, 요가복, 티셔츠, 운동복, 솥, 락스타 찬통, 조이너스 숙녀복, 롱패딩(아동, 성인용), 백팩, 핸드크림, 아동화, 간식거리, 홈패션, 핸드메이드 악세서리, 마사지팩, 인형, 아동용바지 등 기업 등으로부터 기부된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조윤숙 센터장은 “올해는 사회적협동조합 법인등록과 지정기부금단체 지정 등 보다 체계적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기반을 다진 해”라며 “예년과 다름없이 산타원정대 출정식까지 성공적인 모금 릴레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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