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20학년도 수능시험 대비 학교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동두천시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를 이용한 성범죄 근절을 위해 점검을 요청한 지역 초·중·고등학교 및 관내 대학교 등 5개 학교를 방문해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영상에 관심이 많고 스마트 폰 이용도가 높은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예방차원이다.

시 관계자는 “대중 이용시설 소유자 또는 관계자의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점검을 대행하거나 장비를 대여 할 방침”이라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불법카메라 점검에 따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대여 등 자세한 사항은 여성청소년과 여성가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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