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도자기, 2019 서울 카페쇼 참가

이천시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커피, 피플, 공유하다(coffee, people, share)’라는 주제로 커피산업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9 서울 카페쇼에 참가했다.

시는 매년 도예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이천도자 스타상품 맞춤형개발 컨설팅 지원’을 위해 예산을 투입해 박람회 출품작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번 카페쇼에는 도자기로 만든 커피잔 등 수준 높은 생활도자기 제품들을 출품, 이천만의 차별화된 생활도자기들로 커피시장 관련 수요자들의 요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은 대한민국 대표 도자도시이자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부문 의장 도시”라면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도자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하는 기능적이고 실용적인 생활도자기들로 카페쇼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도예작품들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도예인은 “이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컨설팅 덕분에 생활도자기 트렌드 및 고객 성향 변화 등 내·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수요맞춤형 작품개발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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