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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한강청에 환경문제 논의 협의체 구성운영 제안

승인 2019-11-10 15:36
장세원 기자 seawon8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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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가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별도의 협의기구 설립을 제안했다.
정동균 양평군수가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별도의 협의기구 설립을 제안했다.

양평군은 정동균 군수가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각종 환경현안 사항에 대하여 협의하고,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별도의 환경문제 논의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고 10일 밝혔다.

정 군수는 세미원과 두물머리 지역을 국가정원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공공목적의 개발은 필요하다는 기존의 입장을 전하고, 환경부가 메입한 국가소유의 토지를 공공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 양평군과 한강유역청은 양서 도시지역 내 공동주택 입지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고, 환경보전과 지역주민의 복리를 위해 서로가 노력하기로 했다.

정동균 양평군수의 제안에 대해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환경보전과 지역주민이 상생할 방안을 찾아보기로 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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