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엄태준 시장)는 11일 농업기술보급 종합평가회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및 시범사업 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식량작물분야, 원예특작분야, 경영축산분야의 동영상과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설명으로 농가들이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식량작물분야에서는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 사업에 대한 의견청취와 토론, 원예특작분야와 경영축산분야는 대표 시범사업장을 방문해 현장평가도 진행했다.
올해 농업기술보급사업은 총 22개 사업(45개소) 12억 5천만원을 투입해 식량작물 분야 7개 사업(8개소) 4억 8천만원, 원예특작 분야 10개 사업(23개소) 4억원, 경영축산 분야 5개사업(14개소) 3억 7천만원 추진했으며 주요 성과로는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사업으로 ‘고품질 해들미 시범단지’ 131ha에 550톤을 첫 수확 및 홍보행사를 성공리에 추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시범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방안과 보완대책을 강구하고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농민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내년에 이천시 농업기술보급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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