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19 경기 마을공동체 우수활동사례 발표회 ‘최고 마을 상 수상’

양평군은 지난 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9 경기 마을공동체 우수활동사례 발표회’에서 ‘갈산 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최고마을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발표회는 경기도 31개 시ㆍ군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공동체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개 공동체가 그동안 진행해 온 다양한 활동을 담은 PPT로 5분 발표하고, 청중평가단과 타 발표팀이 평가한 점수 결과에 따라 순위가 결정됐다.

‘갈산 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올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공동체 활동 분야에 선정돼 단순한 공동체 활동뿐만 아니라 갈산 공원이라는 생태자원을 활용한 안내 가이드 육성과 교육활동을 이어온 공동체다.

발표자로 나선 신교진씨는 “자연을 사랑하는 좋은 마음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활동을 진행하면서 우여곡절도 많았다”며 “모임 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함께하니 더 아름다워진 갈산 공원과 우리를 발견할 수 있었고 그간의 과정이 쌓여 오늘과 같은 좋은 결실을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최고마을상을 받은 ‘갈산 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한마당’에 대표 우수활동사례로 추천키로 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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