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은여울초등학교(교장 최계윤)는 김포교육도서관의 2019 찾아가는 진로독서 프로그램의 운영교로 선정돼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된 가을 진로독서 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가을 진로독서 교실은 3, 4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주제는‘나를 찾는 여행’이었다.
홀랜드 심리검사와 다중지능 검사, 꿈을 주제로 한 그림책 읽기, 존 아저씨의 꿈의 목록처럼 버킷리스트 만들기 등 독서와 진로를 연계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4주 동안 작성한 자기소개서, 재능검사지, 버킷리스트, 미래직업 탐구 활동지를 한권의 책으로 완성, 북아트 창작의 즐거움을 맛보기도 했다.
이번 가을 진로독서 교실에 참여한 3학년 김수현 학생은 “독서 교실이라고 하면 책 읽기나 독서록 쓰기만 할 줄 알았는데, 다양한 검사를 통해 나의 관심 분야와 재능에 대해 발견할 수 있어 흥미로웠고, 책을 직접 만드는 것 또한 즐거운 경험이었다. 다음에도 독서 교실을 하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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