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가 지난 9월 말 기준 화재현장 골든타임 도착률 평가에서 5분 40초로 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재현장 골든타임은 신고 접수 2분, 차고 출발에서 현장 도착까지 출동소요 5분 등 총 7분을 기준으로 소방차 도착률을 설정하고 있다.
광명소방서의 화재현장 7분 도착률은 83.3%로 도내 평균 도착률 47.2%와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로, 화재에 신속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광명소방서는 매월 1회 시와 경찰 합동으로 소방차 진입곤란ㆍ불가지역에서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훈련 및 길 터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 1회 각 센터별로 소방차 통행로 확보 훈련을 실시하는 등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용호 서장은 “화재는 빠른 현장 도착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등 훈련에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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