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 평가 경기도내 최우수 기관 선정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019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 평가에서 경기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경기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 선정돼 3년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경기도 여름철 재난관리 평가는 사전대비 서류평가와(50%)와 재해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 중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대처 능력 평가(50%)로 실제 재난상황 관리 능력평가에 무게를 둬 이천시의 여름철 재난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는 2019년 여름철 재해대책기간 동안 총 15회 797명이 비상근무를 했으며 복하천 둔치주차장(수변공원 주차장)과 복하1 ㆍ2교 하상 주차 차량 총 57대를 이동 조치해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예방과 자동음성경보시설(57개소)과 이장넷, 마을방송 등을 활용하여 태풍 등 집중호우에 대비한 주민행동요령을 홍보했다.

특히 산사태우려지역에 대한 주민 사전안내문자와 농업시설, 과수 낙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부서간 긴급 협업체계와 재난구조부대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재난복구능력을 강화하였으며, 이천시 지역 자율방재단 예찰 강화를 통해 만약의 사태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통하여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달성했다.

엄태준 시장은 “여름철 재해대책 추진과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으로 재난 없는 이천시를 만드는데 노력하는 시민과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재해대책에도 철저한 대비와 대응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이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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