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수종)는 주민자치위원, 사회단체회원, 동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 대표사업으로 올해 14년째를 맞이한 전통 장 담그기 사업은 100% 국산 콩을 사용하여 재래식 장을 담가, 우리나라 고유의 식생활 문화를 알리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이고 있다.
전통 장 담그기 행사는 첫 단계인 메주 만들기를 시작으로 메주 띄우기, 장 담그기, 장 가르기, 자연숙성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박수종 위원장은 “우리 고유의 발효음식 문화를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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